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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환자 전년대비 급증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환자 전년대비 급증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3.02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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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남아 지역 여행 시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대비 급증하고 있고, 이 중 74.8%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루로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섭취,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한다.

귀국 후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 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한다.

입국 후 발열, 설사, 복통과 같응 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하며, 감염병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서는 지체없이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강조하였다.

[Queen 백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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