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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작자와 포크대모의 남다른 인연 재조명
공연 제작자와 포크대모의 남다른 인연 재조명
  • 김선우
  • 승인 2018.03.03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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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배우 겸 공연제작자 송승환과 포크 대모 양희은의 남다른 인연이 새삼 화제다.

송승환은 과거 서울 MBC 인근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여성시대'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진행을 맡아왔던 양희은과의 첫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송승환은 "나의 첫 공연을 '난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 줄 알고 있다"면서 "20대부터 꾸준히 공연을 제작해왔다. '난타'는 그 연장선 상에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30여년 전 연극을 제작했다가 망한 적이 있다"면서 "무얼해서 먹고 살아야하는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 가수 콘서트를 보고 나서는 쉬워보여 당시 최고 가수였던 양희은을 찾아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송승환은 "그 때 양희은을 처음 봤다"면서 "양희은에게 '내가 돈을 갚아야하는데, 당신 콘서트를 제작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양희은이 '됐다. 가봐라'라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말해 간담회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그 때 퇴짜 맞은 것을 1991년도에 풀 수 있었다"면서 "'양희은 디너쇼'를 제작해서 큰 성공을 거뒀다. 양희은과 수임금 전액은 구로공단 놀이방을 만드는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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