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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안방극장 사로잡은 걸크러쉬 매력
MBC <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안방극장 사로잡은 걸크러쉬 매력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3.0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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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MBC ‘데릴남편 오작두’ 캡처

MBC ‘데릴남편 오작두’ 유이가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로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데릴남편 오작두’ 1, 2회 방송분에서는 한승주(유이)가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무릎을 꿇는 것도 마다치 않은 독종 피디의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승주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급격히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데릴남편을 들일 생각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승주는 프리랜서 피디에서 벗어나 꿈에 그리던 경력직 피디로 방송국 정직원 입사를 코앞에 두고 있던 상황. 그러나 예기치 않게 고모가 사망하자 큰 슬픔에 빠져 있던 찰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출장을 떠나며 집을 빌려 줬던 캐나다 교포가 자신의 침대 위에서 타살된 것을 직접 발견한 후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에 걸렸다.
 
이후 혼자서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던 승주는 일전에 괴한에게 습격당한 자신을 구해준 오작두(김강우)를 떠올렸다. 이에 작두가 살고 있는 집까지 찾아간 승주는 “내 남편 합시다!”라고 제안했고, 자신의 예기치 못한 말에 작두가 깜짝 놀라자 “데릴사위란 말 들어봤죠? 별거 없어요! 같은 겁니다! 진짜 남편 말고, 데릴 남편!”라고 부연 설명을 덧붙여 작두를 당황케 했다.

유이는 이날 방송을 통해 극중 자신의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다치는 것도 마다치 않고 몸을 내던질 줄 아는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며 한승주 캐릭터에 빙의 된 듯한 디테일한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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