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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데릴남편 오작두> 박민지, ‘의리파 절친’ 등극
MBC <데릴남편 오작두> 박민지, ‘의리파 절친’ 등극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3.0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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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MBC ‘데릴남편 오작두’ 캡처

배우 박민지가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친구를 극진히 생각하는 ‘의리파 절친’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데릴남편 오작두’ 1,2회 방송분에서는 권세미(박민지)가 30대 중반이 되도록 결혼할 생각 없이 비혼을 꿈꾸는 절친 한승주(유이)를 걱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남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한민국 유부녀로서 승주에게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주입시키는 등 일장연설을 쏟아냈다.

극중 세미는 승주의 송별회에 참석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사람은 진정한 내편이 필요하다는 말을 시작으로 험한 세상을 홀로 살아가려는 승주를 걱정했다. 그런 자신의 말을 심드렁하게 듣는 승주에게 “네가 위험에 처했을 때 만사 제쳐두고 달려와 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봐~ 너를 위한 전용 슈퍼맨처럼, 여자 혼자라 겪는 온갖 위험과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널 구해주는 거야~”라고 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나가는 엉뚱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지는 큰일을 두 차례 겪은 승주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함께 아픔을 나누는 등 의리파 절친의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욱이 공황장애까지 걸린 승주가 치료도 안 받고 홀로 이겨 내려하자 걱정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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