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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두운 밤길,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이 지킨다
인천 어두운 밤길,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이 지킨다
  • 전해영
  • 승인 2018.03.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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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6일 인천지방경찰청, 한국편의점협회와 함께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은 여성과 아동이 신변을 위협하는 긴급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24시간 편의점으로 대피한 후 도움을 요청하면 편의점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청 핫라인으로 신고,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안심귀가 조치하는 장소로 운영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지방경찰청, 한국편의점협회, CU·GS25·7-ELEVEN·MINISTOP·C-SPACE 등 편의점 5개사 인천지점 대표 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함께 참여를 희망하는 편의점주를 ‘안심 지킴이집 지킴이’로 위촉했다.

인천시는 지방경찰청과 함께 우범지역 편의점을 중심으로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시 전체 1,700여개 편의점 중 1,000개소에  설치·운영하는 목표를 가지고 연차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정정상도시로 전환하게 된 성과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심 드림(Dream) 인천을 위해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한 불미스런 폭력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민· 관 ·경 이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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