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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크러시 영화들, <판타스틱우먼>부터 <대니쉬걸>까지
우먼 크러시 영화들, <판타스틱우먼>부터 <대니쉬걸>까지
  • 전해영
  • 승인 2018.03.12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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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타스틱 우먼>이 <헤드윅>과 <대니쉬 걸>에 이어 아주 특별한 여성의 삶을 묵직하게 담아내 호평 받고 있다.

먼저 <헤드윅>은 무명의 록 가수 ‘헤드윅’이 운명이라고 믿었던 연인 ‘토미’에게 배신 당한 후 자신의 영혼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진정한 반쪽을 찾아 미국 전역을 떠도는 여정을 담은 영화다.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영상과 OST, 시공간을 초월한 메시지를 담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대니쉬 걸>은 세계 최초 성전환 수술을 받은 남성으로 알려진 덴마크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 1920년 한 남성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수술대 위에 오르기까지 두렵고 불안한 감정을 담담히 담아내며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내달 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판타스틱 우먼>은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용의자로 몰리게 된 트랜스젠더 ‘마리나’가 슬픔을 딛고 세상의 의심과 편견에 맞서 자신을 지키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다. 전작 <글로리아>로 중년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고 독창적으로 표현해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세바스찬 렐리오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칠레 최초 트랜스젠더 배우인 다니엘라 베가가 출연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다니엘라 베가는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트랜스젠더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찬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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