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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는 ‘어른 콘텐츠’…영화 <바람 바람 바람>부터 드라마 <미스티>까지
요즘 트렌드는 ‘어른 콘텐츠’…영화 <바람 바람 바람>부터 드라마 <미스티>까지
  • 전해영
  • 승인 2018.03.14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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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장가와 브라운관에 어른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미스티>와 <키스 먼저 할까요?>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그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미스티>는 김남주의 6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동시에 숨 막히는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등으로 매회 이슈를 일으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다 큰 어른들의 서툰 사랑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리얼 어른 멜로 <키스 먼저 할까요?> 역시 감우성, 김선아 두 베테랑 배우의 앙상블은 물론 <반짝반짝 빛나는>, <애인 있어요>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유미 작가의 필력까지 더해져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스크린에서는 <바람 바람 바람>이 ‘어른 콘텐츠’의 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지난 2015년 300만 이상의 관객들을 빵 터지게 만들며 흥행성을 입증한 <스물>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충무로의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바람 바람 바람>은 이병헌 감독 특유의 찰진 말맛을 살린 이른바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철부지 어른 네 남녀의 ‘신바람’ 코믹 케미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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