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 전문기관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김인선 센터장)가 여성CEO양성을 위한 국비지원 ‘문화예술 컨텐츠 협동창업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오는 4월 4일 개강으로, 문화예술 컨텐츠 분야에 대한 창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마감일은 3월 27일이다.
‘문화예술 컨텐츠 협동창업과정’은 캐릭터, 패션, 공연기획, 디자인, 미디어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과 팀을 모집한다.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블루오션 전략 등 창업전문교육과 문화예술분야 창업 전략, 문화예술 컨텐츠 동향, 문화예술 영역에서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멘토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일은 내달 4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고용보험 미가입자 여성으로, 자세한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은 22일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과정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비지원교육으로 실시하는 만큼 자부담금 10만원이 있지만 수료 및 창업시 전액 환급된다.
본 수료과정은 대학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청년 여성들에게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과정 수료 후 문화예술 분야의 개인 창업 또는 협동조합결성에 목표를 둔다. 지난 하반기 첫 진행한 ‘W-문화예술 컨텐츠 협동창업과정'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작년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창업실무 교육시간을 폭넓게 할애할 예정이다.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의 김인선 센터장은 “문화예술컨텐츠 협동창업과정은 청년여성을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의 여성인력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과정”이라며 “실무부터 실전창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과 자아실현을 꿈꾸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는 오는 5월 ‘사회적경제 창업보육매니저 양성과정’, ‘SW코딩융합 전문가과정’ 그리고 ‘법무사사무원 양성과정’으로 여성들의 취업을 돕는 국비지원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