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45 (목)
 실시간뉴스
환절기철 미세먼지로 인한 여드름 흉터, 한의학을 통한 개선방법에 대하여
환절기철 미세먼지로 인한 여드름 흉터, 한의학을 통한 개선방법에 대하여
  • 양보현 기자
  • 승인 2018.03.22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얀 피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매력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절기철 만성으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주는 큰 이유가 되곤 한다. 수원에 거주하는 이 씨(25·여)의 경우 잦은 여드름 발생으로 인하여 생기는 흉터를 치료하고자 고민하였지만 쉽지 않아 결국 한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진행하였다. 여드름은 이처럼 단순 피부 치료만을 진행하는 경우 근본적인 원인이 남아있어 재발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게 된다.

여드름은 사춘기에 증가된 호르몬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성인이 되면 점점 완화되는 증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가진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의학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피부의 회복에 접근하는 치료보다 체질 개선을 진행함으로써 근본적인 요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최근 환절기 날씨로 인하여 여드름 및 피부 관리에 주의하여야 한다. 환절기의 경우 오전, 오후 기온차로 피부에 피로감을 주고 다른 절기보다 많은 양의 먼지가 피부와 접촉하게 된다.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 문제까지 겹치면서 여드름은 물론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의 경우 유해물질인 중금속, 수은, 납, 카드뮴등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이는 피부트러블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다량의 발암물질도 포함하고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하여야 한다.

여드름은 피부 자체의 각질, 피지 조절기능의 저하나 호르몬 문제, 음식, 스트레스 등 다양한 데서 영향을 받는다. 또한 여드름 종류도 화농성, 좁쌀, 면포성 등으로 다양하다. 성인여드름은 주로 화농성여드름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와 고름 등이 뭉친 염증의 양상을 띠는데 이를 보기 싫다고 스스로 제거했다가는 여드름흉터와 자국까지 남으며 잘못된 방법으로 압출하게 될 경우 모낭벽의 염증이 피부까지 발생해 흉터를 남기게 되거나 모공이 확장되어 피부의 손상이 커지므로 자가 치료는 최대한 지양하여야 한다.

여드름 치료시 여드름의 발생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하늘체 피부과 한의원 수원점에서는 피부내 자극을 최소화하고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의 발생 원인을 분석해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진료 후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줌으로써 평상시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늘체 여드름 한의원 수원점의 김해원 원장은 “여드름이 재발하는 경우, 여드름 흉터가 남아 피부 관리에 고민하는 경우 자가 치료를 중지하고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피부 각질과 피지 문제를 분석, 여드름 형태, 발생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체내의 호르몬, 순환기능, 생활습관, 피부 자체의 문제 등을 모두 진단한 다음 치료하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치료가 될 것입니다”고 조언하였다.

덧붙여 “충분한 체질 파악과 진단 없이 여드름, 흉터 치료가 진행되는 경우 자칫 염증 화상 흉터 벌어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한약을 복용시 한의원에서 알려주는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습관, 잠결에 피부를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의견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