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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청춘은 현재 진행형
이연수 청춘은 현재 진행형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8.03.2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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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화보
▲ 사진 Queen 양우영 기자

전국의 남학생들을 열광케 했던 소녀다움과 청순함은 지금도 그녀를 대표하는 수식어다. 여전히 로맨스를 꿈꾸고 와인 한잔과 아름다운 풍경 하나에 행복함을 느낀다는 그녀의 청춘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스타일링 안수명 실장│메이크업&헤어 정윤미 디자이너, 은현 디자이너(위드뷰티살롱)│의상 및 액세서리 딘트, 지고트, 밀튼아티카, 쿠론, 케이트앤켈리, 이로스타일, 라이, 올라카일리, 레오나드, 겟미블링, 타라자몽

Q. 요즘 방송 활동으로 많이 바쁘시죠?

최근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했어요. 그러면서 오늘처럼 잡지 촬영도 하고 홈쇼핑도 출연하고 여러 예능에도 출연하느라 더욱 바빠졌어요.

Q. 오랜 시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게 무색할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계세요. 요즘 기분이 어떠세요?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돼서 새롭게 신인이 된 기분이에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Q. 공백기를 가지셨던 이유가 궁금해요.

5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때만 해도 아역이 얼마 없어서 제가 여러 가지 일을 정말 많이 했어야만 했어요. 그러면서 학창시절 때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못해봤어요. 학창시절 추억이 거의 없죠. 워낙 일을 일찍 시작해서 그때는 좀 지쳐 있었던 것 같아요. 평범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죠.

Q. 그럼 공백기 때 평범한 일상을 많이 즐기셨어요?

엄마랑 카페도 하고, 해외에 나가서 공부도 좀 했어요. 디자인 공부랑 어학 공부를 아주 조금 했죠.

Q. 다시 컴백을 결심하신 이유는요.

10년 정도 공백기가 있었어요. 그러다가 중국에서 드라마 주인공을 찾는데 지인이 제 프로필을 넣은 거예요. 따로 오디션도 없이 프로필만 보고 덜컥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됐어요. 그래서 코디랑 단 둘이 중국으로 건너갔죠. 그때가 2002년 정도였는데 한류가 막 시작할 때라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어요. 한 달 반 정도 촬영을 하고 돌아왔는데 하고 오니까 더 이상 못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샘솟았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프로필을 들고 여기저기 인사를 하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Q. 공백기 때 연기에 대한 갈증은 없으셨어요?

그때는 워낙 연예계 생활에 지쳐 있을 때라 연기보다는 자유로운 생활에 대한 갈망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씩 연기가 그리울 때가 있더라고요. 워낙에 몸에 배어 있던 거라서.

▲ 사진 Queen 양우영 기자

Q. ‘불타는 청춘’에서 맹활약하고 계세요. 촬영가는 길이 즐거우실 것 같아요.

워낙에 분위기가 좋아요. 사실 오늘도 원래는 ‘불타는 청춘’ 촬영지에 있어야 해요. 본래 촬영 날짜가 오늘이 아니라서 잡지 촬영 스케줄을 먼저 잡았는데 급하게 촬영 일자가 변경된 거예요. 그래서 촬영을 하다가 오늘 아침에 올라왔어요. 한 1~2회 정도 제가 못 나올 것 같아요. 여러 가지를 포기하고 온 촬영인 만큼 오늘 사진이 정말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Q. 이연수씨게 ‘불타는 청춘’은 어떤 의미인가요?

저라는 사람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 프로예요. 제 2의 저를 찾을 수 있었던 고마운 선물 같은 존재죠.

Q. '청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청춘하면 봄에 막 피어나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떠오르잖아요. 항상 열정과 정열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Q. 그럼 지금도 청춘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럼요. 아까 저한테 선생님이라고 부르셨잖아요. 저 절대 선생님 아니거든요. 선생님이라는 호칭 너무 싫어요.(웃음)

Q.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어요. 사실 작년 연말 시상식에서 모습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 사실 그 모습 때문에 이번 촬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어요. 이쯤에서 관리 비결을 여쭤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사실은 관리를 잘 못해요. 집에서 홈 케어로 대체하는 편이에요. 팩을 자주 해요. 원래는 체력이 좋았는데 스케줄이 바빠지다 보니까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음식 많이 챙겨 먹으려고 해요. 엄마가 만들어주신 토마토주스는 꼭 챙겨먹는 편이에요.

Q. 여전히 소녀 같으세요. 이연수씨가 꿈꾸는 로맨스가 궁금해요.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해요. 와인도 좋아하고. 힘들 때 함께 떠나서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특별히 좋은 집을 짓고 사는 로망보다는 작은 집이라도 둘이 같이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이상형도 궁금해요.

예전에는 구체적인 게 있었는데 지금은 느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김국진 씨와 강수지 씨를 지켜보니까 둘만의 느낌이라는 게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진짜 연애욕구가 마구 샘솟아요.

Q.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주로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피곤할 때는 한의원에 가곤 해요. 그리고 요번에 댄스경연을 하게 됐는데 이것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한꺼번에 살을 빼다 보니까 힘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운동도 병행했어요. 헬스클럽에서 PT를 받는데 몇 번 못 가서 앞으로 열심히 다닐 계획이에요.(웃음) 집에 있을 때는 푹 쉬거나 엄마랑 강아지들이랑 시간을 보내는 편이에요.

Q. 춤이요?

‘불타는 청춘’에서 경연 대회를 하게 됐어요. 각자 멘토가 있는데 저는 김완선 언니예요. 언니가 정말 열심히 가르쳐 주셨거든요.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해요.

든든한 식구, 새로운 소속사를 만났으니까 함께 이것저것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Q. 혹시 해보고 싶은 연기는 있으세요?

해보고 싶은 연기라기보다는 뭐든지 하고 싶어요. 연기 쪽으로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앞으로는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그럴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글쎄요. 요즘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지금 이대로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굳이 꿈이 있다면 좋은 짝을 만나고 싶다는 것?(웃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정말 멋진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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