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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공연 소식
이 달의 공연 소식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8.03.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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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순간, 운명적인 사랑<닥터지바고>

러시아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의사이자 시인이었던 유리 지바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려낸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초연 이후 6년 만의 한국 관객을 찾는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공산주의 사회 실현을 지향하며 일어난 러시아 10월 혁명을 배경으로 한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후 영화로도 만들어져 미국 아카데미상 5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뛰어난 작품성을 바탕으로 6년 만에 귀환하는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초연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덕션을 선보인다. 2012년 초연 당시 기하학적 무늬의 패턴과 경사진 무대 등 무대 미학적으로 시대가 갖는 무거움을 표현하려 했다면, 새롭게 돌아온 <닥터지바고>는 지바고와 그의 연인 라라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는 데 더욱 초점을 맞췄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조차 판단하기 어려운 혼돈의 시대 속, 나약한 인간을 강인하게 만들어주는 운명적인 사랑의 힘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은 러시아의 광활한 설원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배경과 서정적인 넘버로 극대화된다. 작품 속 의사이자 시인인 지바고가 남긴 유고시들은 작곡가 루시 사이먼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 사랑의 노래로 탈바꿈한다.

일시 5월 7일까지
장소 샤롯데씨어터
 

 

1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 공연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가슴 두근거리는 아름다운 명곡을 피아노 트리오의 스윙하고 로맨틱한 연주로 다시 태생시키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피아노 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새 앨범 ‘CLASSIC meets JAZZ’와 함께 돌아왔다.

일시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외

2 연극 <성>

출입이 허락되지 않는 미지의 성, 기묘한 마을 사람들의 알 수 없는 통제, 일부러 구부러져 버리는 길. 무엇 하나 확실하지 않은 그 곳에 이방인 K가 들어선다. 악몽 같은 미로 속, 과연 그는 성에 다다를 수 있을까.
일시 3월 23일부터 4월15일까지
장소 명동예술극장

3 신지아 리사이틀 <반전反轉>

‘반전’은 양면성을 지닌 1/2부 레퍼토리에서 따왔다. 부드럽고 서정적인 1부와 화려함과 기교가 돋보이는 2부가 대조를 이루는데, 신지아에게서 양면을 모두 아우르며 출중하게 소화해 내는 비르투오조로서의 모습을 기대할 만하다.

일시 4월 28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 연극 <말뫼의 눈물>

높이 128m 거대한 크레인의 아찔함처럼 하루하루 위태로운 삶은 우리들과 데칼코마니처럼 닮아 있다. 조선소에서 벌어지는 연이은 사고는 생계에 치여 일상이 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한 고공농성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일시 4월6일부터 4월22일까지
장소 백성희장민호극장

5 연극 <킬롤로지>

사회적인 안전장치 없이, 오로지 부모의 양육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정서적으로 부모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 아이들이 가해자이자 피해자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의 원인과 그 책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일시 4월26일부터 7월22일까지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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