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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추모 스토리/영화 배우 최봉의 충무로 별곡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추모 스토리/영화 배우 최봉의 충무로 별곡
  • 양우영
  • 승인 2018.04.1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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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0월호
▲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추모 스토리/영화 배우 최봉의 충무로 별곡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추모 스토리/영화 배우 최봉의 충무로 별곡

사람은 가도 '영화'는 남는다

8월 마지막 날 밤, 충무로의 빛나던 별 하나가 아름답게 스러졌다. 영화 배우 최봉. 연극 무대에서 스크린으로 다시 브라운관으로 생의 마지막 불꽃이 꺼지는 순간까지 50년 가까이 연기에만 전념해 온 은발의 로맨티스트 최봉. 그가 떠난 충무로 거리에 쓸쓸하게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꽃 피고 새 우는 날의 냉면 한 그릇

"태원이와 문원이가 보고 싶어."

지난 8월31일 밤 서울대 병원 11층 209호실. 한 달 가까이 혼수 상태에 빠져 있던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 최봉씨(69세)가 세상을 뜨기 전에 남긴 말이다.

태원이와 문원이는 최봉씨의 손자들. 평소에 유난히 귀여워했던 아이들이다. 그러나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아이들 보기를 원했던 최봉씨는 끝내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 이튿날 아침 급작스런 각혈을 시작으로 피투성이가 된 채 세상을 떠났다. (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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