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 1번지인 제주도에서 행정안전부 지정 제11호 ‘제주동문재래 야시장’이 30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야시장 개장이 그간 침체됐던 제주도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행안부는 기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제주동문재래야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조성한 11번 째 야시장이다. 이에 소비자는 연중 18시부터 24시까지 동문재래시장 32개의 매대에서 감귤 새우튀김, 흑돼지 오겹말이, 우도땅콩 초코스낵, 오메기 수프 등 제주도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제주동문재래시장은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제주도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국의 야시장을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침체된 전통상권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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