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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 ‘4월’, 산불·황사·강풍 등 재난안전사고 ‘주의’
본격적인 봄 ‘4월’, 산불·황사·강풍 등 재난안전사고 ‘주의’
  • 전해영
  • 승인 2018.03.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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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산불, 황사, 강풍 등을 선정,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먼저 4월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시기다. 특히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대형화 위험도 높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곧 전국 각지에서 각종 봄맞이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축제 중 한꺼번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외 해상조난사고는 물론 봄철 영농기에 농기계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4월은 황사와 각종 먼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다.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노약자나 영유아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 활동을 삼가야 한다. 강풍과 풍랑으로 인한 피해 횟수도 잦은 달이므로 각종 안전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한편 정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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