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고경면 상리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6주간 운영한 ‘기(氣)통(通)찬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30일을 끝으로 종강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주1회, 1시간) 고경면 상리리 등 8개 마을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 교육 및 실습, 맞춤형 상담을 통한 교육, 스트레스 관리, 사전·사후 설문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공체조는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해 근골격계질환,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며 스스로 질병을 없애고 몸 안에 잠재되어 있는 안 좋은 기운의 배출을 돕는다.

또한 단전호흡, 명상법 등을 통해 심신이완, 의지력·집중력 강화 등의 효과를 도모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한다.

기공체조교실에 꾸준히 참석한 한 주민은 “기공체조가 신체에 많은 이점이 있는 것 같다”며, “좋은 프로그램이 끝나서 아쉽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기공체조의 꾸준한 실천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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