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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세상을 바꿔라> 김서라, 친근감 넘치는 엄마의 모습으로 유쾌함 선사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김서라, 친근감 넘치는 엄마의 모습으로 유쾌함 선사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4.02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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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캡쳐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김서라가 딸 걱정에 가득 찬 친근감 넘치는 엄마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김서라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남편과 일찍 헤어지고 홀로 하라(한예리), 소라(이주연)를 억척같이 키워낸 우리시대의 아줌마이자 적당한 속물근성을 가지고 있는 하라 엄마 역을 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3, 4회분에서는 호들갑스럽게 다가온 소라가 “엄마. 대박 사건! 백준수 컴백!”이라며 소란을 떨자 하라 엄마는 “연수원 때부터 붙어 다니던 그 백준수?”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아이구. 하늘도 무심하지… 속초 갔대서 걱정 안 했는데… 이제 그 놈하고 붙어 다니다… 남자들 다 떨어져 나가게 생겼구만”라고 한숨을 내셨다. 이에 소라가 검사 사위 얻으면 좋지 않냐는 말에 “남는 장사를 해야지! 네 언니랑 선보게 해달라는 졸부랑 재벌들이 줄을 섰어! 검사가 싫다는 게 아니라, 재벌이 좋다는 거야!”라고 발끈하며 솔직, 당당한 속물적 근성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서라는 우아한 겉모습과는 달리, 잘난 검사 딸 하라를 좋은 곳에 시집 보내고 싶어 하는 억척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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