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해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호)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지원으로 개소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홍보체험관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홍보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을 위해 다문화강사를 파견해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신청한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전통의상 착용, 전통놀이체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국 문화를 알려 지역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교육을 신청하는 기관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나라 출신의 다문화강사를 파견하기 위해‘다문화강사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강사 활동으로 인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활동 영역이 점차 확대돼 이들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 밝혔다.
홍보체험관 방문 및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 사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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