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3일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제9기 귀농·귀촌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대학 교육은 제2의 인생을 위해 귀농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귀농지역 결정, 작목 선정, 전문적인 농업기술 배움, 지역민과의 융화 등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201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81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선착순 100명 모집이 6분 만에 마감되는 등 나날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인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귀농·귀촌을 위한 마인드 정립, 귀농정책, 농가경영기법, 기초영농기술, 현장체험 및 견학‧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특히 예년과 다르게 농가,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견학교육에 중점을 두고 여러 지역의 귀농정책 및 사례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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