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2:15 (수)
 실시간뉴스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 핏빛 형제의 난 예고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 핏빛 형제의 난 예고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4.03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이 ‘인생 연기’를 펼치며 매주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 잡고 있다.

윤시윤은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제작 예인 E&M, 씨스토리/이하 '대군')에서 천재적 예인의 기질과 곧은 성정을 갖춘 서열 3위 은성대군 ‘이휘’역을 맡아 매 회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9회 분에서는 이휘(윤시윤 분)가 전쟁터로 떠난 지 3년 만에 살아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궁으로 돌아오자마자 주상(송재희 분)의 승하, 미치도록 그리웠던 여자 자현(진세연 분)과 재회, 자신의 형 이강(주상욱 분)과의 대립하는 모습까지 윤시윤은 여러가지 상황에 닥친 이휘의 감정변화를 고스란히 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방송 말미, 어린 세자가 왕위에 오를 수는 없기에 대비(양미경 분)는 이강이 아닌 이휘에게 정치를 맡기자고 했고 이에 분노한 이강은 계략을 꾸몄다. 이에 모든 것을 눈치 채고 있는 이휘는 이강의 집을 찾아가 “영원히 아무도 모를 줄 아셨습니까?”라고 그를 도발하며 앞으로 형제의 핏빛 전투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이때 이휘를 연기하는 윤시윤은 그간 선한 표정과 미소는 온 데 간 데 없고, 싸늘히 굳은 얼굴로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이강을 분노케 하며, 180도 바뀐 모습으로 후반부에 휘몰아칠 사건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9일 열렸던 ‘대군’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윤시윤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왜 이강과 이휘가 대립하는지, 대립하면서도 왜 마음이 아픈지 등의 이유가 나올 예정이다”고 전하며 극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처럼 윤시윤은 회가 거듭할수록 더욱 깊이 있는 연기로 ‘이휘’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이에 앞으로 윤시윤이 어떤 반전과 쾌감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