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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선수로 불리던 학창시절... '김연경 상하이 경기' 관심 속 새삼 눈길
초고교급 선수로 불리던 학창시절... '김연경 상하이 경기' 관심 속 새삼 눈길
  • 정유미
  • 승인 2018.04.03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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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 스타 김연경의 상하이 경기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의 3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연경 상하이 경기’, ‘김연경’ 등이 나란히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날 오후 김연경의 상하이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김연경의 색다른 학창시절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난 김연경은 초등학교 때 배구 선수였던 큰 언니를 따라 안산서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원곡중학교 3학년 때까지 170cm도 안되는 작은 키로 인해 교체 멤버를 전전했으며, 결국 배구를 그만두려 했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의 만류로 다시 마음을 돌려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에 진학해 도약을 준비했다.

고등학교 진학 이후 3년 동안 키가 20cm 이상 자라며 1학년 겨울부터 레프트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이 때부터 김연경은 ‘초고교급 선수’로 불리며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2005년 11월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됐고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대회에서 공격 득점 전체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련, 김연경은 2005년 10월에 열린 V-리그 2005~2006 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는데, 일각에서 김연경 영입을 위해 흥국생명이 일부러 꼴찌를 했다는 의혹이 일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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