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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축제서 기본질서 지키기, 안전 문화를 위하여
봄철 축제서 기본질서 지키기, 안전 문화를 위하여
  • 전해영
  • 승인 2018.04.05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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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최근 봄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4~6월 중 266건의 지역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중 절반 정도인 131건이 4월에 열린다. 4월에 열리는 축제 중 지난해 기준 관람객이 10만 명 이상인 축제는 48개이며, 100만 명 이상인 축제는 ‘석촌호수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등 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대부분의 축제는 공연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공연장 주변이 혼잡하고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다.

이에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먼저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여할 때 줄을 서서 차례로 이동하고, 관람석 이외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안전선 밖으로 다니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야간 축제에 참여할 때 폭죽 등의 위험물 사용을 금하고, 천막을 고정하는 끈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발밑을 조심하라고 행안부는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하고, 축제장 등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했을 때 안전요원에게 즉시 알리거나 신고해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할수록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위험한 행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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