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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린다
정서진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린다
  • 전해영
  • 승인 2018.04.05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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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오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정서진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2012년부터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김포권지사의 적극적인 부지사용 협조로 개장되고 있으며, 시골의 5일 장터처럼 인천지역 주말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6년간 사용한 낡고 빛바랜 장터부스를 새로 구입해 산뜻하게 정비, 장터를 찾는 소비자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했다. 검암역에서 40분 간격 간선버스 77-1가 운행돼 교통도 편리하다. 주차면 240대도 준비됐다.

장터 운영은 인천지역 농업경영인이 중심이 돼 지역에서 생산한 딸기, 오이, 상추 등 신선채소와 다육식물, 각종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등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서,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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