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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귀환’ <부산행>에서 <범죄도시>, <챔피언>까지 인생 캐릭터史
‘마동석의 귀환’ <부산행>에서 <범죄도시>, <챔피언>까지 인생 캐릭터史
  • 전해영
  • 승인 2018.04.06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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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배우 마동석이 영화 <챔피언>으로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통쾌한 액션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장르 영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한 영화 <부산행>에서 마동석은 기존 터프한 모습은 물론, 좀비로부터 아내를 지키려는 로맨티스트의 면모까지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우람한 체격에서 나오는 대체불가의 압도적인 액션으로 좀비마저 때려잡은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칸에 진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영화의 고장 할리우드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이어 지난해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는 마동석이 장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그의 매력이 돋보였던 작품. 영화에서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괴물형사 역을 맡은 그는 특유의 파워풀한 액션과 감칠맛 나는 연기로 충무로 흥행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부라더>를 통해 가보를 팔아먹는 장남 역을 맡아 코믹 매력을 발산,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명실공히 흥행킹으로 발돋움한 그다.

이번엔 영화 <챔피언>이다.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팔씨름 선수 ‘마크’ 역을 맡은 그는 실제 팔씨름 국가대표 선수들의 코칭을 받으며 경기에도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여기에 팔씨름의 승부를 가르는 정교한 기술까지 완벽히 습득한 그는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팔뚝액션의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는 그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데 있다. <챔피언>에서 거대한 덤벨을 들어 올리는 터프한 매력과 아이들에게는 한없이 친근한 러블리한 매력까지 동시에 발산한 그는 예상치 못한 순간 웃음까지 전하며 인생 캐릭터 갱신에 도전한다.

특히 필모그래피 최초로 싱글맘 연기에 도전한 한예리와는 진한 가족애를 자아내며 극의 풍성함을 더한 가운데, 때 묻지 않은 아역배우들과 겉은 울퉁불퉁하지만 속은 말랑말랑한 그의 유쾌한 호흡은 <챔피언>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코코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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