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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용란은 안전한가? 산란계 농장 관리 추진할 듯
인천시 식용란은 안전한가? 산란계 농장 관리 추진할 듯
  • 전해영
  • 승인 2018.04.09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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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안전한 식용란 공급을 위해 산란계 농장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용란의 유해 잔류물질을 예방하고자 관내 산란계 농장 17개소에 대해 닭 진드기 예방요령 및 동물용의약품 휴약기간 준수에 관한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5월에는 식용란 살충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이다.

여기서 잔류물질이란 질병예방 및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을 사용한 후 식용 동물의 고기, 유(乳), 알 등에 남아있는 소량의 물질을 말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이 발현되는 7~8월 하절기에 대비하는 한편 현재 종식되지 않은 고병원성 AI 발생상황 등을 고려해 5월 집중 검사로 실시된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친환경 인증 산란계 농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그 외 일반농가는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정밀검사과)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민들이 즐겨 먹는 계란의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으로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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