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4:35 (목)
 실시간뉴스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노지 채소도 스마트팜으로 변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노지 채소도 스마트팜으로 변한다
  • 전해영
  • 승인 2018.04.10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앞으로 배추, 양파 등 노지 채소도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재배하는 스마트팜 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노지 채소 스마트팜사업 공모에서 해남 산이농협과 무안 양파생산자조합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각각 국비 2억 원씩을 지원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노지 채소 스마트팜사업은 재배 작물의 특성에 맞는 최적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ICT 시설장비를 보급,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노지 채소작물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사업자로 선정된 해남 산이농협과 무안 양파생산자조합은 배추와 양파 재배포장에 온습도 등을 조절하는 센서장비는 물론 스프링클러, CCTV와 같은 재배영상장비 및 제어장비를 설치하게 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노지채소 스마트팜(ICT)은 첨단미래농업의 새 모델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업이다”며 “ICT 융복합 시설장비 보급과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노지작물의 최적 생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표준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