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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최수영 X 다나카 슌스케와 함께 다시 태어난 요시모토 바나나 소설 원작 <막다른 골목의 추억>
소녀시대 최수영 X 다나카 슌스케와 함께 다시 태어난 요시모토 바나나 소설 원작 <막다른 골목의 추억>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4.1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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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 소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이 국내에서 영화화된다. 영화사 조아는 지난 4월 1일 <막다른 골목의 추억>(감독 최현영 | 출연 최수영, 다나카 슌스케 | 제작 영화사조아)을 일본에서 크랭크인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요시모토 바나나가 그녀의 작품 중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바나나 문학의 정수를 그대로 담은 감성멜로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으로 재탄생한다.

국내 팬들에게 <키친>, <도마뱀> 등으로 잘 알려진 요시모토 바나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 일본 독서시장의 인기를 양분하고 있는 작가로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 250만 이상의 열성적인 팬층을 가진 대표적인 일본의 대중작가이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사랑을 잃고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주인공이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로, 단편영화 <그 후>로 다마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아시아태평양 대학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현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매력적인 여주인공 ‘유미’역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최수영이 열연한다. 최수영과 호흡을 맞추는 ‘니시야마’ 역에는 일본의 라이징 스타 다나카 슌스케가 출연을 확정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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