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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파면 팔수록 궁금해지는 하지승과 그를 둘러싼 존재들!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파면 팔수록 궁금해지는 하지승과 그를 둘러싼 존재들!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4.1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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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추리의 여왕 시즌2’]

<추리의 여왕 시즌2> 속 김태우를 둘러싼 존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 연출 최윤석, 유영은)에서 하지승(김태우 분)과 함께 얽혀 있는 대상에 따른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승은 새로운 하앤정의 대표이자 하완승(권상우 분)의 절대적인 신임과 지지를 얻고 있는 형으로, 모든 이들에게 선망과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이렇듯 모든 것이 바르고 올곧을 것만 같았던 그가 여러 관계들 속에 뒤얽히면서 극의 흐름을 흥미롭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앤정, 동반, 김실장 그리고 정희연이 그 대상들인 것.

가장 먼저 ‘하앤정’은 지승과 완승의 아버지인 하재호(장광 분)가 오랜 기간 공들여 쌓아 올린 탑이자 지승이 물러 받아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회사다. 이 곳에서 비롯된 ‘동반’은 하앤정의 공익재단으로 사회 공헌을 위한 하지승의 프로젝트였지만, 생긴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자선 모임에서 조세포탈이라는 명목 하에 잠시 주춤하는 듯 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단체에서 조세포탈이 생길 수 있냐는 하완승의 물음에 시청자들은 하지승의 취임과 함께 시작 되었다는 점에서 하앤정과의 밀접한 관계와 더불어 검은 커넥션이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이어 하지승의 취임식 첫날, 또 다른 존재인 김실장이 등장 해 모두를 긴장케 했다. 뜻하지 않은 김실장의 화환에 하재호는 걱정스럽게 “우리가 약해지는 순간 가장 먼저 목덜미를 물어뜯을 놈이야”라 말했고, 이후 하지승의 주변을 계속 맴돌며 관찰하는 김실장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의혹은 높아져만 갔다. 무엇보다 하완승, 우경감(박병은 분)등 모두가 관심 깊게 보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와 얽힌 모든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 인물은 정희연이다. 하지승의 요청으로 동반을 맡는 데에 이어 하앤정까지 탐하고 있는 그녀는 하지승을 “판사님”이라고 불러, 과거 두 사람 사이 어떠한 관계가 있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의구심을 불러 일으켜, 그녀가 하지승 곁을 맴도는 이유 등 정체에 대한 물음표는 커져가고 있다.

이처럼 김태우를 둘러싼 다양한 존재들로 인해 드라마를 보는 재미는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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