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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욕구 자극하는 트래블 무비들! <트립 투 스페인>부터 <나의 산티아고>까지
여행 욕구 자극하는 트래블 무비들! <트립 투 스페인>부터 <나의 산티아고>까지
  • 전해영
  • 승인 2018.04.11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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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래블 무비가 관객들의 여행 욕구를 잔뜩 자극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트립 투 스페인>과 <나의 산티아고>,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먼저 <트립 투 스페인>은 영국 대표 배우 스티브 쿠건과 롭 브라이든이 산탄데르부터 말라가까지 스페인 전역을 여행하며 음식과 인생, 사랑에 대한 유쾌한 수다를 펼치는 신개념 인텔리전트 미식여행기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각 도시들의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해변,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적지를 스크린 가득 펼쳐 보이며 관객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한다.

이어 <나의 산티아고>는 독일 유명 코미디언인 하페가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는 트래블 무비다. 국내에서 2016년 개봉해 독일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0만명에 가까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남프랑스부터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800km의 긴 길을 아름답게 수놓은 울창한 숲과 다채로운 색의 하늘은 시각적 즐거움을 안겨준다.

마지막으로 벤 스틸러 감독, 주연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라이프’ 잡지사에서 일하는 월터가 마지막 호의 표지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등 이국적인 나라와 데이빗 보위, 아케이드 파이어 등의 귀를 사로잡는 음악으로 100만명에 가까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평범하고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모험을 떠나보자는 메시지가 많은 공감을 얻으며 입소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찬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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