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전문방제업체를 통해 닭 진드기 등 해충을 방제하고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닭 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닭 진드기 방제사업은 지난해 전국 55개 산란계 농장 달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이 진드기 구제제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생산단계부터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전문방제업체에서 월 1회 이상 농장을 방문해 닭진드기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친환경 제제로 소독ㆍ세척 등 친환경적 방제 작업을 하게 된다.
충북도는 우선 산란계 농장 5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닭 진드기 방제 전문 업체 선정을 위해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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