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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충격’... “실력에 대한 의구심 섞인 목소리가 지속될 것이다?” 논란 일파만파
닐로 ‘충격’... “실력에 대한 의구심 섞인 목소리가 지속될 것이다?” 논란 일파만파
  • 정유미
  • 승인 2018.04.12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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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닐로 팬클럽사이트)

싱어송라이터 닐로(Nilo)가 가요계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2일 오후 6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닐로’가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닐로의 음원 사재기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가수 닐로의 구설수는 소속사의 영향력이 닿은 결과에 대한 대중들의 거부감을 방증하고 있다”며 “소속사의 방식이 법적인 문제가 없다해도 차후 닐로의 실력에 대한 대중들의 의구심 섞인 목소리가 꾸준히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이미 ‘공룡’의 반열에 오른 페이스북은 이용하기에 따라 대중들에게 특정한 방향성을 가지도록 ‘집단사고’화 시킬 수 있다”며 “이번 구설수를 통해 대중들은 특정한 의도가 담긴 정보가 불러오는 결과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가수 닐로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며 “닐로에 대한 비판이 마녀사냥으로 변질되서는 안된다”는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바보’로 데뷔한 가수 닐로는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닐로의 본명은 오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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