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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타의 사나이' 이승택, 동아회원권그룹 후원 받는다
'60타의 사나이' 이승택, 동아회원권그룹 후원 받는다
  • 류정현
  • 승인 2018.04.13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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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오른쪽)이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60타의 사나이' 이승택(23)이 동아회원권그룹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승택은 12일 논현동 동아회원권그룹 본사에서 동아회원권그룹 임직원의 환영속에 계약식을 가졌다.

이승택은 4년차의 KPGA 투어프로로 2017년 9월 10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총상금 5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1개, 보기 1개로 12언더파 60타를 기록하여 국내 18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고, 올해 1월 14일 태국 파타야 라용 그린밸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큐스쿨을 최종합계 341타 14언더파로 수석으로 통과한 떠오르는 젊은 유망주이다.

'불곰'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이승택은 폭발적인 몰아치기에 능하고,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 285.76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장타자이며, 2017년 제네시스포인트 4위, 평균타수 7위, 평균버디수 1위를 기록했다. 동아회원권그룹은 이승택의 잠재력을 인정하여 전격적으로 계약을 추진했다.

이승택은 "모두 부러워하는 동아회원권그룹의 소속선수로 뛰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리고 KPGA코리안투어에 집중하는 한편 아시안투어를 통해 경험을 쌓아 PGA투어 진출에도 강한 열망을 비췄다,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은 "좋은 인연으로 젊고 유망한 인재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심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올 해 좋은 성적을 거둘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Queen 류정현기자]

사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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