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7:05 (금)
 실시간뉴스
파타야 살인사건의 주범을 검거하는 클래스 "이 정도쯤이야"
파타야 살인사건의 주범을 검거하는 클래스 "이 정도쯤이야"
  • 김선우
  • 승인 2018.04.14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파타야 살인사건의 주범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운 프로그램이 화제다.
 
지난 2017년 7월 22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파타야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 추적을 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재조명되는 바람에 사건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고, 진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 
 
당시 프로그래머였던 B씨(당시 26세)는 태국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일당에게 감금 당한 뒤 수차례 폭행을 당했고, 파타야의 한 리조트에 주차 중이던 차량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건 당일 B씨와 함께 있었던 유력한 용의자 C씨는 태국 경찰에 자수했다. 하지만 그는 임씨를 살해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A라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추적하기 위해 2015년 11월 사건발생 이후 2년 4개월 동안 베트남 공안부와 국제공조수사를 진행하고 현지 사복 공안 100명을 동원해 합동 검거 작전을 펼쳐 왔다.
 
경찰청은 A씨(33세)가 성남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이며 검거 당시 베트남의 한국 식당에 은신 중이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A씨를 국내로 송환 및 처벌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5일 한국에 송환된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용의자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