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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과거 언급, 간통에 불륜 기사까지?
힘들었던 과거 언급, 간통에 불륜 기사까지?
  • 김선우
  • 승인 2018.04.17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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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처

한국 여배우 거목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과거 방송된 KBS 2TV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故 신상옥 감독과의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24세 때 신상옥 감독과 영화 '코리아' 출연을 계기로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 감독 첫인상은 수더분했다. 잘생기지 않았는데 옷맵시가 좋았다. 늘 사색에 젖어 있었던 모습이었고, 성냥을 부러뜨리는 습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8세 때 이미 결혼 경험이 있었다"라며 "당시 전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였지만 간통, 불륜 등 자극적인 기사가 많이 나갔다. 전 남편이 간통죄로 고소한 것은 신 감독과 나를 질투해 사회적 데미지를 주기 위해 그랬던 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1961년 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성춘향'으로 재기하며 신 감독과 전성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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