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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투기 ‘논란’... F-5A 특수비행팀의 실체는? ‘관심 일파만파’
서울 전투기 ‘논란’... F-5A 특수비행팀의 실체는? ‘관심 일파만파’
  • 정유미
  • 승인 2018.04.17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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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서울 하늘에 전투기 굉음이 들리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상공에 전투가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울 전투기의 실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승재 사회문화평론가는 전화 인터뷰에서 “이날 서울 하늘에 울려퍼진 전투기의 굉음은 특수비행을 전문으로 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의 연습에 의한 것으로 알려진다.”며 “공군 특수비행팀의 주둔 기지는 원주시 제8전투비행단이다. 과거에 제8전투비행단 소속의 제239특수비행대대였으나, 최근 공군본부 직할 전대이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매년 국군의 날에 한강변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이다가 1962년 F-86들로 이루어진 블루 세이버(Blue Sabre)라는 팀을 창설해 활동을 해왔고, 1967년에 기종을 F-5A로 전환하면서 팀명을 바꾸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1953년 6.25 전쟁 휴전 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경남 사천 비행장에서 4대의 F-51이 편대비행 및 특수비행과 대지 공격을 관람객에게 선보인 것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의 역사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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