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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배동성, 사기 피해액 보니 '억소리 나네'
'충격' 배동성, 사기 피해액 보니 '억소리 나네'
  • 김선우
  • 승인 2018.04.1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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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처

배동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인 가운데 배동성의 사기 피해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배동성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사기 피해액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배동성은 사기 피해액이 23억이라는 말에 "작가가 뻥튀기를 했다. 제 피해액은 23억이 아니라 22억이다"라며 "호형호제 하는 형님이 나에게 가게를 넘겨주겠다고 했다. 3억이 넘는 가게인데 1억 3천만 원에 주겠다고 하더라. 3개월 동안 장사가 대박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배동성은 "그런데 3개월 이후 어떤 아주머니가 찾아와서 가게를 비워달라고 했다. 그 분이 '동생이 내 가게를 가지고 사기를 치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1년 간 알던 형님이었다. 내가 어려울 때 대구에서 올라올 정도였다. 돈을 날리고 찾아가니까 그 동안 잘사는 집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부인도 그 형이 어디간지 모른다고 했다"고 전하며 씁쓸해했다.

이어 배동성은 주식 피해에 대해 "대학 동창이 원유가 터졌다며 흥미를 끈 후 2억 6천만원의 투자를 권유했다"며 "사업설명회를 갔다가 유전 사진에 혹해서 두 배를 투자했지만 그 회사는 상장폐지가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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