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섭이 영화 ‘나를 기억해’(이한욱 감독)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했다.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에서 절절한 짝사랑까지 폭넓은 연기를 펼쳤던 강지섭이 4월 19일 개봉한 영화 <나를 기억해>를 통해 스크린관을 깜짝 방문했다.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형사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영화. 배우 김희원, 이유영이 출연한다. 강지섭은 오국철 역을 맡는 김희원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특별 출연에 나서게 됐다.
극 중 강지섭은 한서린 역의 이유영의 약혼자로 피해자가 숨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모습을 연기했다. 강지섭은 “그럴만 했으니 피해를 당했겠지”라는 식의 영화 속 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실제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범죄와 음란물 유포 등에서 모티브를 따온 <나를 기억해>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강지섭이 카메오로 출연한 <나를 기억해>는 4월 19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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