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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충격안긴 마약 관련 사건 "투약을 넘어 공급 운반까지" 충격
연예계 충격안긴 마약 관련 사건 "투약을 넘어 공급 운반까지" 충격
  • 김선우
  • 승인 2018.04.25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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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사진자료)
암페타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마약 관련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MBC 시사프로그램에서는 연예계 마약 사건을 언급한 가운데 역시 방송에서 언급한 암페타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암페타민(amphetamine) 류는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고, 기민성을 증가시키고, 말하는 능력과 전반적인 육체활동을 증가시키는 약물군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09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마약 관련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2009년 4월 27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을 해외에서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두 사람을 구속했다고 밝힌바 있다.
 
여배우 A는 2007년 8월부터 1년여간 마약 구입자금 1억여원을 배우 B 등으로부터 받아 14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엑스터시(280여정)와 케타민(280여g) 등을 반입해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배우 B는 여배우 A에게 세 차례에 걸쳐 마약구입 대금으로 320여만원을 줬으며 서울 강남에 있는 클럽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한 것을 넘어서 마약의 공급 또는 운반책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사회에 충격을 줬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JTBC '썰전'에서 암페타민을 기본으로한 다양한 합성마약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바 있다. 이는 미국 연방법 21조 13항의 통제물질법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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