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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 ‘주의’
가정의 달 5월,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 ‘주의’
  • 전해영
  • 승인 2018.04.2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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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에 중점적으로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5월은 어린이날 행사와 각종 축제 등으로 놀이시설 이용객이 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표본 및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검사 불합격으로 이용이 금지된 위험 놀이시설에는 개선을 독려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5월은 따뜻한 날씨와 봄 축제 등으로 등산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안전사고 발생도 많다. 특히 5월 초 연휴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산행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안부는 등산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민간산악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긴급대응단 산악구조팀을 운영하고 있다.

산행 전에는 오르고자 하는 산의 기온 등 날씨와 등반 소요시간, 등산로 정보 등을 미리 알아두고,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대비해 여벌의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농사철 농기계사고와 수학여행, 소풍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산 불, 황사·미세먼지 등에 대한 안전사고 대처법을 꼭 숙지해 예방가능한 사고에 주의하도록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5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함께 중점 관리해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해 적극 대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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