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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정말 흥미진진" 김정은 나이와 김씨 일가의 비하인드 스토리 관심 급부상
"알고 보면 정말 흥미진진" 김정은 나이와 김씨 일가의 비하인드 스토리 관심 급부상
  • 김선우
  • 승인 2018.04.27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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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나이에 대한 김씨 일가의 비화가 화제다.
 
1984년 1월 8일 생으로 알려진 김정은 위원장은 공식적인 프로필에서는 192년 생으로 돼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실제 나이는 지난 2017년 2월에 사망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에 의해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이 2살 많은 프로필을 갖게 된 것은 북한 우상화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먼저 김정은 위원장의 가계도를 봐야 한다. 김일성 주석은 1912년 4월 15일이다. 북한에서 그의 생일은 태양절로 불리며 북한 최대의 명절이다. 그가 사망한지 20년이 넘었지만 김일성은 영원한 북한의 주석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42년 2월 16일이다. 김 위원장은 본래 1941년 생으로 알려졌지만 부친인 김일성 주석의 출생 연도를 맞추기 위해 출생년도를 1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 또한 이런 이유로 출생년도를 바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912년 김일성, 1942년 김정일, 1982년 김정은까지 나이 터울은 30, 40이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의 나이 차이는 70년이다.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 나이는 별 것 아니다. 그러나 북한은 1인이 모든 권력을 갖고 있는 나라다. 때문에 출생년도마저도 마음대로 수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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