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의 충격적인 발언이 화제다.

 

과거 경리는 JTBC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민경훈을 당황하게 했다. 함께 출연한 전효성이 "멤버 중 내 이상형 1등은?"이라고 문제를 내자 김영철은 "정답 정확하게 안다. 너 아까 다 티 났다. 민경훈!"이라고 말했다. 

 

전효성이 정답으로 인정하자 강호동은 "빨리 입장 표명을 하라. 효성이냐 경리냐"며 민경훈을 독촉했다. 민경훈은 "사실 내 스타일은 효성이다. 원래 약간 저런 강아지상 얼굴을 좋아한다. 경리는 고양이상이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때아닌 얼굴 논쟁이 벌어진 그때 경리가 나서 화제를 돌렸다. 그는 "경훈이는 오늘 베이글 확인할 수 있는 거냐"며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앞서 전효성이 자기를 '베이비 페이스'와 '글래머러스' 몸매의 합성어인 '베이글녀'로 소개한 것을 질문에 녹인 것.

 

그러자 민경훈은 "오늘? 그러면 내가 경리가 마음에 든다, 한다면 오늘 섹시한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거냐"고 반문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