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3:05 (수)
 실시간뉴스
지카바이러스감염증•수인성감염증 등 예방관리 집중 강화
지카바이러스감염증•수인성감염증 등 예방관리 집중 강화
  • 전해영
  • 승인 2018.04.30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시‧군‧구 보건소 비상근무체계 가동

다가오는 5월부터 기온 상승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등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및 군‧구 보건소에서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강화를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인천광역시는 밝혔다.

하절기 감염병 비상근무는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동 기간 동안 전 보건기관은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

이에 인천시 관계자는 “하절기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집단설사 환자 등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연휴 기간 동안 동남아 등 해외여행의 증가로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및 수인성감염증 등 해외감염병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출국전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해외여행 준비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필요시 예방접종 및 여행지에서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등을 실천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국가별 감염병 정보 및 예방수칙의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감염병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