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금보라가 재혼으로 불거진 루머를 해명한 사연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장윤정은 "금보라가 2005년 45세가 되던 해 재혼을 했다"고 알렸다.이에 송도순은 금보라에게 "재혼하려고 아들을 미국으로 강제 유학 보냈냐?"고 물었고, 김흥국은 "애들이 엄마 닮아서 강제로 갈 애들이 아니야"라고 대신 답했다.
금보라는 그런 김흥국의 말을 인정하며 "내가 재혼하려고 강제로 보냈으면 아들 세 명 다 보냈지. 왜 한 명만 보냈겠냐"고 재혼하려고 세 아들을 강제 유학보냈다는 설을 부인했다.
이어 "둘째 아들은 어릴 때부터 가고 싶어 했다. 얘가 초등학교 때부터 가고 싶어 하기에 어려서 안 되니까 썸머 스쿨을 보냈는데, 중학교에 올라가더니 가야겠다고 결정을 내리더라. 그 시점에 내가 결혼하게 된 거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보라가 출연 중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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