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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전시 소개
5월의 전시 소개
  • 송혜란
  • 승인 2018.05.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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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사진전 <풍경이 마음에게>

인스타그램에서 ‘풍경 택배 작가’로 유명한 김도형 작가. 그가 30여 년간 찍은 사진 중 풍경사진 30여 점만 떼어 내 전시회를 연다. 이름 하여 <풍경이 마음에게>. 김 작가는 부산 경성대 사진학과를 졸업한 뒤 30여 년간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사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이 더 이상 자신 개인의 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평가받아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한 커트마다 정성을 다해 찍었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아 1997년 한국보도사진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요즘은 전국 각지의 풍경을 택배기사가 물품 수거하듯 파인더에 담아 와 사람들의 마음에 배달하는 풍경 택배 작가 일에 열심이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의 풍경 사진을 보고 위로를 받았다는 댓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자신의 사진이 누군가에게 힐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로 하여금 틈만 나면 촬영을 떠나게 하고 있다. 이에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새벽 철원 한탄강 송대소 주상절리에서 아침 햇살이 비추기를 기다렸던 시간과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서 있기도 힘들었던 대관령 설원 위에서 눈보라가 날리는 장면을 찍었던 그 시간도 마냥 행복했다는 그다. 하늘을 뒤덮을 듯 많은 철새 떼가 갑자기 나타나 고목 위를 날아가는 찰나부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안개가 끼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잔뜩 자아내는 아름다운 수묵화풍의 사진까지. 어쩌면 이미 익숙할지도 모를 풍경이 그의 사진을 통해 새롭게 우리네 마음을 두드린다.

일시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장소 윤갤러리 문의 02-738-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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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설치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하는 전시. 햇빛, 눈, 바람, 뇌우 등을 매개로 한 예술품이 우리의 기억과 감성을 일깨운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서도 행복을 추구하는 이라면 ‘순간’이 지닌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시 5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장소 디뮤지엄
문의 070-5097-0020

<마르크 샤갈 특별전>

색채의 마술사 샤갈의 인생 속으로 떠나는 여행. 회화부터 유화, 과슈, 수채화 등으로 구성, 샤갈 시각예술의 주요 테마와 스타일을 선보인다. 마치 꿈속에서나 가능한 마술적이고 다채로운 그의 상상 속 세계가 펼쳐진다.

일시 4월 28일부터 8월 19 일까지
장소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
문의 02-3451-8187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Paradise>

독자적인 주제의식으로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이 시대 대표 괴짜들이 모였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뒤집어 보고 비틀어 본 후 그것을 실현하는 창작자들에게서 무한한 영감을 얻어 보자.

일시 7월 8일까지
장소 K현대미술관
문의 02-2138-0967

<명재 윤증>

한국서예사특별전. 조선 후기 정치사의 핵심 인물이자 소론의 영수(領袖)인 명재 윤증(明齋 尹 拯). 그는 치열한 논쟁의 시대를 겪으면서도 언제나 화합과 평화를 추구했던 인물로, 빼어난 글과 글씨를 많이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 그의 경쾌한 초서를 감상할 수 있다.

일시 5월 13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문의 02-580-1300

<Play Music, Play Emotion>

감정 저장소가 된 미술관은 어떤 모습일까? 이 전시를 통해 음악, 디자인 치료 전문가, 현대 미술가들이 강력한 음악의 공감 능력으로 마음의 문을 여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다.

일시 4월 14일부터 8월 26 일까지
장소 블루메미술관
문의 031-944-6324

[Queen 송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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