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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조직 폭력배 아닌 평범한 시민?”... 광주 폭행 논란 속 핫이슈 등극
“가해자는 조직 폭력배 아닌 평범한 시민?”... 광주 폭행 논란 속 핫이슈 등극
  • 정유미
  • 승인 2018.05.0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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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광주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가해자가 조직 폭력배가 아닌 일반 시민이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만약 이번 광주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조직 폭력배가 아닌 평범한 시민이라고 하면 반사회적 인격 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를 의심해애 할 것”이라며 “반사회적 인격 장애는 타인의 권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침해하며, 반복적인 범법 행위나 극잔적 공격 성향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광주 폭행 사건 피해자의 사진을 분석해 보면, 가해자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동 양식을 반복적으로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며 “반사회적 인격 장애의 경우 타인의 고통에서 즐거움을 얻는 가학적인 부분이 내재되어 있으며, 마약 등 물질 남용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져 철저한 수사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해 갑론을박이 확산 중이다.

지난 2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30대 남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일당 중 일부를 구속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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