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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립도서관 2018년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
통영시립도서관 2018년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
  • 김도형
  • 승인 2018.05.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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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김동진) 통영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년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에 선정돼 6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족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는 차별화된“多함께 多문화”라는 슬로건 아래 책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내달 2일부터 시작하는 초등학생 대상 <먼나라 이웃나라>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매월 둘째주 일요일은 옛이야기 그림책을 읽고 전래놀이를 체험하면서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가 운영된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은 내·외국인 가족이 참여하는 <多함께 자연에서 놀자> 프로그램도 있다.

또한, 6월 3일(일)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문화를 주제로 한 <짱구의 마음 속 여행> 인형극 공연이 진행되고, 관내 초등학교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다문화 인형극 공연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통영 사회적기업인 ‘민들레누비’와 연계해 결혼이주여성대상 독서치료 프로그램인 <마음을 달래주는 책 읽기> 도 9월부터 시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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