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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현역 최강' 골로프킨, 기술+펀치력 다 되는 완벽한 복서 "메이웨더는..."
'명실상부 현역 최강' 골로프킨, 기술+펀치력 다 되는 완벽한 복서 "메이웨더는..."
  • 김선우
  • 승인 2018.05.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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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무패복서 겐나디 골로프킨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골로프킨'이 올랐다. 그는 이날 미들급 방어전에 나선다.
 
38전 37승 1무를 기록 중인 골로프킨은 아직 패배가 없다. 골로프킨의 상대는 아르메니아 출신 바네스 마티로시안은 40전 36승 1무 3패로 골로프킨 못지않은 강력한 실력의 보유자다.
 
경북 포항 출신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고려인 후손'으로 알려진 골로프킨은 한국 복싱팬들에게도 적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복싱 기본기와 묵직한 펀치력을 겸비한 그의 경기는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골로프킨은 무패 복서에게 따라붙는 재미없는 경기가 아닌 매 경기 강력한 타격을 선보이며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며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메이웨더에 버금가는 테크닉과 묵직한 하드펀치를 가진 명실상부한 최고의 복서라 불리기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골로프킨이 마티로시안을 꺾으면 9월 자격 정지 처분이 해소되는 알바레즈와 재대결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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