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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한번 입으로 한번 즐거운 체리 레몬에이드 레시피
눈으로 한번 입으로 한번 즐거운 체리 레몬에이드 레시피
  • 김도형
  • 승인 2018.05.1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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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몰_체리레몬에이드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체리 레몬에이드 레시피가 소개되었다.

제철을 맞은 체리가 막 선보이기 시작했다. 자그맣고 빨간 자태가 고운 체리는 작은 과일이 가진 효능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치유효과가 꽉 찬 과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워싱턴 등 북반구 산지에서 여름철(5~8월)에 주로 출하되는 체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대표적인 붉은색 과일의 하나이다.

체리는 비타민A, B, C가 풍부하고 칼슘, 인이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이 많아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을 예방하고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체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은 자외선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650㎎의 폴리페놀을 섭취한 사람은 그보다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장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에 윤기가 흐르고 적갈색을 띠며 신선한 것을 고른다. 체리는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살짝 설탕에 절이기도 한다. 마지막에 레몬즙을 뿌리면 선명한 색깔이 된다.

체리 레몬에이드는 한 번에 여러 잔 분량을 만들어 가족들과 나누어 먹거나 모임을 위해서 준비하면 인기만점 음료가 된다.

일반적인 레몬에이드와 비슷하지만 체리빛깔이 음료에 스며 색감이 매력적이다.

체리 270g은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가운데에 있는 씨를 제거한다. 레몬 2개는 반으로 잘라 즙을 낸다. 냄비에 체리과육, 설탕 1/2컵, 레몬즙 1큰술을 넣고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중불에서 20분 정도 졸여 체리시럽을 만든다.

졸여진 체리시럽을 고운체에 거르고 차게 식힌다. 유리병에 체리시럽, 사이다 4컵, 레몬즙 6큰술을 넣고 섞어 완성한 후 먹기 직전에 얼음을 넣으면 완성이다.

체에 거르고 남은 체리과육은 차게 식혀 빵에 발라먹으면 좋고, 기호에 따라 민트잎을 추가해도 좋다.

 

[Queen 김도형] 사진 및 레시피 자료 제공 만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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