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의 깜짝 성인무대 데뷔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우는 국가대표 축구 A매치 대표팀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의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세리에A AC밀란과의 경기에서 성인 무대 데뷔골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대표팀 발탁으로 기쁜 행보를 이어갔다.

 

현재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 유스 시절부터 주목받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해 아쉬운 행보를 보인 이승우는 세리에A에서도 힘겨운 적응 기간을 보냈다.

 

하지만 최근 데뷔골에 이어 이번 국가대표팀 발탁으로 상승의 기회를 잡은 이승우는 이번 성인 무대에서의 활약이 앞으로의 축구 경력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이승우는 어린 시절부터 수준 높은 축구를 경험한만큼 이번 성인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세대답게 거침없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특기인 이승우가 더 큰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승우는 전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서 동경하던 리오넬 메시에 대해 "나는 메시와 비교되는 것을 좋아했다. 이는 엄청난 영광이었다. 메시와의 비교는 나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줬고, 축구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