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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친환경농자재 지원…농업인 경영비 부담 경감할 것
인천시, 친환경농자재 지원…농업인 경영비 부담 경감할 것
  • 전해영
  • 승인 2018.05.16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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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등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자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사업에 대한 실태를 점검해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유기질비료 3만2,080톤 55억6,000만원, 토양개량제 6,258톤 7억5,600만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했다. 올해도 유기질비료 3만6,095톤 79억5,700만원과 토양개량제 4,642톤 6억6,300만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지원사업이 새지 않고 적정하게 유지되도록 군‧구 및 농협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이 사업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 사업은 올해 지원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으로, 공급실적, 보조금 집행실적, 보조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유기질비료 품질검사 실적, 포기 농가물량 파악 및 재배정 현황, 농가 자부담의 공급업체 전가 행위, 동일 필지 중복지원 여부, 토양개량제 무단방치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당농가는 부정수급 사례가 적발되지 않도록 친환경농업자재지원 사업시행지침서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 조사, 점검 시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이를 검토한 후 향후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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