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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의 꾸준한 섭취 대사증후군 개선에 역할
호두의 꾸준한 섭취 대사증후군 개선에 역할
  • 김도형
  • 승인 2018.05.1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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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연구진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발표에 따르면, 꾸준한 호두 섭취가 체내 지방질 대사 지표를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런 효과는 허리 둘레가 대사증후군 기준치를 넘는 대상자 그룹에서 허리둘레가 정상 수치인 대상자에 비하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ACTA Scientific Nutritional Health 2018년 5월호에 개제된 숙명여대와 ICAN 영양교육연구소의 공동 연구에서는, 호두의 섭취가 지질대사지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허리둘레 수치에 따른 소그룹 별 호두 섭취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주목할 만한 사실이 발표되었는데, 16주 동안 45그램의 호두를 매일 섭취한 89명의 한국 성인 중,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85센티미터 이상, 남성의 경우 90 센티미터 이상의 대사증후군 기준치를 넘는 48명의 그룹에서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이 더 크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지만 몸 속 건강 수치도 챙겨야 하는 현대인.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의 선택이 중요한 때다.  인간이 발견한 가장 오래된 열매이며 수많은 임상실험과 연구를 통해 대표 건강식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호두로 건강과 몸매,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Queen 김도형] 사진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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